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themes/custom/ufc/assets/img/default-hero.jpg

20승 무패 - 알메이다, 피켓에 KO승

 

브라질의 떠오르는 신예 토마스 알메이다가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20승 0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알메이다는 베테랑 선수 브래드 피켓의 1라운드 공격에서 살아남아 2라운드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굉장히 힘든 상대였다”라고 상파울로 출신의 알메이다는 말했다. “브래드는 굉장히 터프한 상대였다. 하지만 침착하게 시간을 가지고 상대를 파악한 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브래드 피켓은 안면과 복부에 던친 훅 펀치로 경기 초반 재미를 봤다. 알메이다의 오른쪽 눈 밑을 부풀어오르게 만들었다. 2분 정도가 지난 후, 피켓은 알메이다를 훅으로 충격을 준 후  다운시켰다. 알메이다는 재빨리 일어났지만 얼굴에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오른손 펀치를 사용해 잠깐 동안 피켓을 잠깐 동안 다운시키기도 했다. 양 선수가 공격의 수위를 올리면서 이 경기는 전쟁과도 같이 치열해졌다. 대다수 선수가 움츠러들 펀치공방도 두려워하지 않고 벌이는 모습이었다.
피켓과 알메이다는 2라운드에서 다시 격돌했다. ‘원 펀치’ 브래드 피켓은 플라잉 니킥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맞추지는 못했다. 알메이다가 시도한 무릎차기가 피켓에 적중되며 피켓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피켓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지는 것을 본 존 매카시 주심이 즉시 경기를 멈췄다. 공식경기 종료시간은 2라운드 29초였다.
이번 승리로 23살의 알메이다는 20승 무패 전적을 기록했다. 플라이급에서 3경기를 치른 후 밴텀급으로 돌아온 런던 동부 출신의 피켓(36살)은 25승 11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