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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 올레이닉, 목 짧은 마크 헌트에게 조르기 승리

 
알렉세이 올레이닉이 홈에서 펼쳐진 자신의 첫 UFC 메인이벤트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올레이닉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올림피이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36에서 마크 헌트를 1라운드 4분 22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했다.

경기에서 밀려도 한 번 걸리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서브미션의 진가가 잘 드러난 경기였다.

그래플러인 올리이닉은 헌트에게 달라붙기 위해 전진했으나 움직임을 잡지 못했다. 반면 헌트는 백스텝을 밟으며 로킥을 꾸준히 적중시켰다. 1분 30초경에는 강한 오른손 펀치로 올레이닉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헌트에게 네 번째 로킥을 허용한 그는 순간적으로 다리를 절을 정도로 왼쪽 다리에 큰 충격을 입었다. 움직임에 문제가 있어 보였다. 올레이닉에게 점점 어려운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가는 듯 했다. 헌트로선 급할 게 없었다.

그러나 헌트가 올레이닉의 펀치에 두 번 걸리더니 테이크다운을 내주면서 흐름이 반전됐다. 자신의 영역에 들어선 올레이닉은 순식간에 백마운트를 점하고 헌트의 목을 노렸다. 헌트는 필사적으로 방어했지만 오래 버티지 못한 채 결국 탭을 쳤다.

경기 전 그는 "내 생각에 마크 헌트에게 초크를 거는 건 불가능하다. 그는 목이 매우 짧다"는 그는 "그러나 헌트를 위한 특별한 것이 있다.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난 하나의 서브미션을 더 갖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헌트는 처음으로 조르기에 의한 패배를 당했다. 그라운드에 단점이 있고, 서브미션으로만 6패를 겪었던 그였지만 모든 서브미션이 관절기였다.

올레이닉은 이번 승리로 자신의 UFC 커리어에서 5번째 서브미션승을 신고했다. 삼보 마스터이자 주짓수 블랙벨트 4단인 그는 데뷔 이후 거둔 57승 중 47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냈다. 총 전적은 57승 11패 1무. 이번 승리로 톱10 진입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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