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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크루즈 UFC 207 타이틀전 확정, 상대는 코디 가브런트

 

오는 12월 3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또 한 차례 밴텀급 명승부가 펼쳐진다. UFC는 월요일 밴텀급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가 무패의 KO펀처 코디 가브런트를 상대로 방어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UFC 207 대회의 공동메인이벤트다.

UFC 207 대회 메인이벤트는 아만다 누네스-론다 로우지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다. 대회는 티 모바일 아레나 현장에서 PPV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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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텀급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크루즈(31세)는 2007년 유라이어 페이버에게 패한 후 현재까지 무패 전적을 지켜오고 있다. ‘도미네이터’ 크루즈는 지난 9년간 13승 무패 전적을 기록했으며 그 과정 중에 유라이어 페이버에게 2승을 거두며 복수에 성공했다. 큰 부상을 이겨내고 재활에 성공한 크루즈는 2016년 1월 옥타곤으로 돌아와 TJ 딜라쇼를 꺾으며 타이틀을 되찾았다. 그리고 6월 유라이어 페이버와의 3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제 크루즈는 가브런트와 흑백을 가리고자 한다. 

종합격투기 최고의 펀치력을 자랑하는 가브런트(25세, 오하이오 주 출신)는 10승 중 9승을 KO로 일궈냈다. 마커스 브리미지, 아우구스토 멛네스, 토마스 알메이다, 미즈가키 다케야 등의 선수를 UFC에서 제압했다. 지난 8월 미즈가키에게 48초 KO승을 거둔 가브런트는 챔피언 크루즈에 대한 도전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오는 12월 가브런트는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UFC 207 대회 대진에 플라이급 루이스 스몰카 vs. 레이 보그 대진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