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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칼빌로, 시작 늦었지만 누구보다 성장 빨라

 
여성부 스트로급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신예는 단연 신시아 칼빌로다. 칼빌로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라소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13에 출전해 조앤 칼더우드에게 승리했다.

칼빌로에겐 의미가 남다른 승리였다. 14위인 그녀가 랭킹 8위에게 승리했기 때문이다. 칼빌로는 이 승리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고, 다가오는 랭킹 발표에서 톱 10에 진입할 가능성을 열었다.

올해 UFC에 데뷔했고 총 전적이 많지 않아 그녀를 '신예'로 칭했지만, 사실 신예에 잘 어울리는 경우는 아니다. 1987년생의 칼빌로는 30대에 접어들었다. 여성 파이터 치고는 적지 않은 나이다.

데뷔가 꽤 늦은 편이다. 칼빌로는 29세였던 지난해 8월 데뷔전을 치렀다. 프로로서 활동을 시작한지 이제 1년 밖에 되지 않은 셈이다.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과 비교하면 칼빌로의 시작이 얼마나 늦었는지 알 수 있다. 29세인 예드제칙은 아마추어 입식격투기에서 37승 3패의 전적을 쌓은 뒤 2008년 프로로 전향해 30승 3패를 남겼다. 종합격투기에는 2012년 데뷔해 14전을 치렀다.

칼빌로는 시작이 늦었지만 성장 속도는 누구보다 빠르다. 프로 데뷔전을 가진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으나 벌써 6경기를 소화했고,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UFC에선 데뷔전 1개월 뒤 대체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앞으로 톱 10 내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이미 그녀는 다음 출전 시기를 정했다. 칼더우드와의 대결 전 칼빌로는 "이 경기가 잘 끝나면 10~11월 출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부상을 당하지 않고 계속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승리한다면 내년엔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에서 경기를 가지고 싶다"고도 했다.

칼빌로가 무리로 보일 정도로 강행군을 소화하는 이유는 나이가 적지 않고 경기에 대한 배고픔이 크기 때문이다. 2012년 아마추어 경기를 가진 칼빌로는 2016년이 되어서야 프로에 데뷔했는데, 그 배경에는 부상에 인한 공백에 있었다.

"계속 전진하고 싶다. 완벽한 시간 같은 것은 없기에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칼빌로는 "부상으로 거의 3년간 쉰 적이 있다.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그래서 건강하다면 훈련을 멈추고 싶지 않고, 계속 싸워 세계 챔피언이 될 것이다. 방법이 어떻든 이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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