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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정찬성, 최두호의 복귀전 승리 확신

 
누구보다 최두호를 잘 알고 있는 두 명의 UFC 선배 파이터, 김동현과 정찬성은 후배의 승리를 의심치 않는다. 두 선수는 최근 UFC 한국 방송사인 SPO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두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러냈다.

최두호의 팀 동료이기도 한 김동현은 "정말 두호는 다르다"는 말을 강조했다.

"난 두호의 주먹을 알고 있다. 스파링을 해 본 사람은 안다. 연습이지만 가볍게 맞았을 때의 느낌이 보통 선수들과 다르다. 상대가 왜 툭 맞고 쓰러지는지 운동을 해 본 사람은 안다. 또 두호는 킬러 본능도 가지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나아가 김동현은 최두호가 UFC에서 큰 업적을 남길 것으로 내다본다. "두호는 한국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챔피언이 될 것이다. 우려보다는 기대를 많이 가져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가끔 함께 훈련하는 친한 형이자 UFC 페더급의 경쟁자, 또 최두호의 팬이라고 말하는 정찬성은 이번 경기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예상하는 승자는 당연히 최두호다.

정찬성은 스티븐스를 "그렇게 정교한 선수는 아니지만 파워는 체급에서 가장 강할 것 같다"며 "한 방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맞는데, 만들어서 때리는 선수는 아니다. 최근 경기를 보면 낮은 로킥이라든가, 후반까지 끌고 갈 수 있는 무기를 몇 개 만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솔직히 두호가 초반에 끝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1·2라운드 안에 KO시킬 것으로 본다"고 대답했다.

한편 최두호는 경기가 열리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마무리 훈련을 가진 뒤 오늘 지정 호텔에 입실했다. 미디어데이, 공개훈련, 계체량 등의 공식 일정을 가진 뒤 15일(한국시간) 옥타곤에서 스티븐스와 맞선다.

강경호가 1경기에 나서는 언더카드는 한국 시간으로 아침 8시부터, 메인카드는 낮 12시부터 펼쳐진다. SPOTV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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