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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어·미오치치, P4P 랭킹 1계단씩 상승

 


장기집권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두 중량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P4P 랭킹이 소폭 상승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코미어는 5위에서 4위로 올라갔고, 미오치치는 7위에서 6위가 됐다.

지난 21일 열린 UFC 220이 적용된 결과다. 당시 대회의 더블 메인이벤트에서 코미어는 볼칸 오즈데미르에게 2라운드 TKO승을, 미오치치는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나란히 3차 방어에 성공했다.

미오치치는 파브리시오 베우둠, 알리스타 오브레임,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 이어 은가누까지 넘으며 안정권에 들어섰다. 올해 복귀하는 케인 벨라스케즈만 이긴다면 장기집권 굳히기에 들어간다.

코미어 역시 자신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지만 그는 내년 3월 은퇴전을 준비한다. 그동안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경쟁해온 만큼 마흔이 되는 순간부터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토마스 알메이다를 꺾은 밴텀급의 롭 폰트는 3계단 상승해 11위가 됐고, 팀 엘리엇은 11위로 플라이급 랭킹에 재진입했다. 프란시마르 바로소를 이긴 지안 빌란테는 라이트헤비급 14위에 안착했다.

또 더스틴 포이리에는 라이트급 6위에서 5위, 글로버 테세이라는 볼칸 오즈데미르와 자리를 바꾸며 라이트헤비급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