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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항상 싸우고 싶었던 정찬성, 이길 준비 됐다”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경기를 2주 앞두고 정찬성과의 대결을 수락한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일단 정찬성이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만큼 득이 될 만한 경기라는 판단이 섰다. 랭킹 15위인 그에게 있어 10위인 정찬성은 매력적인 상대다. 또 정찬성은 인지도까지 높다.

다른 하나는 이전부터 맞붙고 싶은 선수였기 때문이다. 과거 정찬성과 싸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는 그는 “정찬성은 멋진 파이터다. 그의 경기를 보면서 '저 선수와 꼭 싸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부상을 입은 프랭키 에드가를 대신해 갑자기 출전하게 됐지만 이길 자신도 있다. “꾸준히 운동한 만큼 준비가 돼있다. 정찬성과의 경기가 기대된다”며 “누가 2주를 앞두고 코리안 좀비와 싸우겠나. 열심히 했고 승리를 확신한다.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1년 6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UFC에서 6연승을 질주하다 지난해 5월 프랭키 에드가에게 처음으로 패한 로드리게스는 주최사와의 갈등과 부상 등으로 공백이 길어졌다. 본인은 그 시간에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랭킹이 15위까지 내려간 로드리게스는 이번 경기를 자신의 복귀를 알리고 톱10 재진입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정찬성은 존경하는 선수다. 그와 싸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는 로드리게스는 “더 중요한 것은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나와 정찬성 모두 타격가인 만큼 엄청난 전쟁이 예상된다. 그를 꺾는다면 페더급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정찬성 대 로드리게스는 대결이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FIGHT NIGHT 139는 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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