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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레임-알롭스키 제물로 도약하려는 헤비급 두 신성

 
헤비급은 웰터급과 함께 현재 UFC에서 가장 북적이는 체급이다. 선수층이 얇아 세대교체가 쉽지 않은 체급인데, 최근 신인들의 활약으로 상위권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젊은피들의 상승세에 기존 강호들이 밀려나는 양상이다.

세대교체의 선두에 있는 인물은 1위 프란시스 은가누와 3위 알렉산더 볼코프다. 은가누는 올해 초 타이틀에 도전했다가 경험과 체력 부족의 한계를 이기지 못한 채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패했으나, 여전히 미래가 기대되는 거물급 신예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볼코프는 3월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쓰러트리고 타이틀 경쟁에 가세했다. 벌써 UFC에서 4승을 거둬들였다. 또 5위 데릭 루이스는 7월 UFC 226에서 은가누의 상대로 나서고, 8위 마르신 티뷰라는 11위 스테판 스트루브와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이들 외에는 4위 커티스 블레이즈와 12위 타이 투이바사가 두각을 나타낸다. 둘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225에 동반 출전한다.

당초 블레이즈는 크게 인상적인 선수가 아니었다. UFC 데뷔전에서 프란시스 은가누를 만나 TKO패했다. 그러나 이후 은가누가 맹활약하는 동시에 블레이즈 역시 승수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그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다. 지난 2월에는 마크 헌트를 꺾고 5위권에 입성했다.

투이바사는 호주 출신의 25세 기대주로, 2012년 종합격투기에 뛰어들어 7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UFC 데뷔전에서 플라잉니킥 KO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데뷔한 바 있다. 5승 2패의 프로복싱 전적도 가지고 있다.

이틀 뒤 UFC 225에서 둘은 좋은 상대를 만난다. 블레이즈는 2위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투이바사는 9위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대결한다. 기본적으로 랭킹이 높은 데에다 인지도까지 높아 이길 경우 얻을 게 분명한 상대라고 할 수 있다. 블레이즈는 타이틀 도전권을 거머쥘 수 있고, 투이바사는 톱10에 들어설 기회다.

오브레임은 헤비급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강호이며, UFC를 제외한 여러 단체를 제패한 경험이 있다. 알롭스키는 UFC 헤비급 11대 챔피언으로 기록돼있다. 헤비급 톱10에 얼마 남지 않은 베테랑들이다. 그런 둘에겐 크게 달갑지 않은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신예들의 거침없는 도전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UFC 225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다. 한국시간으로 10일(일) 오전 7시 15분부터 언더카드가, 11시부터 메인카드가 시작된다. TV에선 SPOTV ON을 통해, PC나 모바일에선 SPOTV NOW에 가입하면 시청할 수 있다. 로버트 휘태커 대 요엘 로메로의 미들급 타이틀매치, 하파엘 도스 안요스 대 콜비 코빙턴의 웰터급 잠정 타이틀매치가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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