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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신성 데릭 루이스, UFC 10번째 경기서 첫 메인 장식

 


헤비급의 신흥 강호로 주목 받고 있는 데릭 루이스가 UFC 10번째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메인이벤터로 나선다.

루이스는 오는 12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올버니 타임스 유니온 센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의 102번째 대회에 출전해 샤밀 압두라키모프와 대결한다.

2014년 UFC에 데뷔한 루이스는 순위 변화가 적은 헤비급의 상위권에 새롭게 치고 올라온 기대주다. 현재 UFC 전적은 7승 2패. 최근 가브리엘 곤자가와 로이 넬슨을 연파하며 헤비급 10위까지 올라섰다.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으로, 191cm에 120kg의 다부진 체격과 거친 스탠딩 타격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자신이 거둔 16승 중 14승을 KO로 장식했을 정도로 펀치의 파괴력이 일품이다.

상대인 압두라키모프는 러시아 출신으로 17승 3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UFC에는 지난해 입성했으며, 데뷔전에서 패한 뒤 2승을 쌓았다. 자유형 레슬링과 킥복싱을 수련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재까지 10개 대진이 확정된 상태다. 메인이벤트 외에는 밴텀급 3위 하파엘 아순사오 대 8위 알저메인 스털링의 대결, 라이트헤비급 13위 페트릭 커민스 대 15위 지안 빌란테의 대결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