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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나 예드제칙, UFC 211서 5차 타이틀 방어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이 오는 5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예드제칙은 5월 1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리는 UFC 211에 출전해 제시카 안드라데와 대결한다.

2014년 7월 UFC에 데뷔한 예드제칙은 체급 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이듬해 최강자로 평가받던 카를라 에스파르자를 손쉽게 꺾고 챔피언에 오르더니 타이틀 방어 횟수를 늘려갔다.

1차전에서 접전을 벌여 대항마로 평가받던 클라우디아 가델라와의 2차전에서도 웃었고 가장 최근 경기에선 같은 폴란드 국적의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를 누른 바 있다.
 
총 전적은 13승 무패, UFC에선 7연승 및 4차 타이틀 방어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미 웬만한 컨텐더들을 상대로 승리한 만큼 장기집권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상대인 안드라데는 랭킹 3위의 컨텐더로, 밴텀급에서 스트로급으로 내린 뒤 3연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제시카 페네, 조앤 칼더우드, 안젤라 힐을 차례로 꺾었으며, 마지막 두 경기에선 보너스를 타냈다. 옥타곤에서 약 4년간 활동하며 7승 3패의 전적을 남겼다.

한편 UFC 211은 현재 3개 대진이 확정된 상태다.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가 메인이벤트에서 4위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갖는다. 미오치치는 2014년 12월 산토스와 접전을 벌여 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