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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퍼거슨 나란히 11연승…최다연승자 맞대결에서 가릴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이 UFC 229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은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코너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서브미션승을, 전 챔피언이자 랭킹 2위인 퍼거슨은 앤서니 페티스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현재 라이트급 최다연승 공동 1위에 올라있는 둘은 이번 승리로,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11연승으로 늘렸다. 현재 어떤 누구도 넘보기 어려울 정도로 압도적인 연승에 해당한다.

하빕은 11연승 중 하파엘 도스 안요스, 코너 맥그리거, 에드손 바르보자, 마이클 존슨 등을 이겼고 퍼거슨은 케빈 리, 앤서니 페티스, 하파엘 도스 안요스, 에드손 바르보자를 물리쳤다. 둘의 연승 모두 가치가 높다.

둘이 라이트급 최상위권에서 라이벌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맞대결이 다시 한 번 추진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싶을 정도로 둘은 지독하게도 대결 운이 없었다. 지금까지 무려 네 번이나 경기가 취소됐다.

2015년 12월 TUF 22 피날레 땐 누르마고메도프의 부상으로, 2016년 4월 UFC on FOX 19를 앞뒀을 당시엔 퍼거슨의 폐에 문제가 생겨 경기가 취소됐다.

약 1년 뒤인 지난해 3월 UFC 209에서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치르기로 했었으나, 계체를 하루 남기고 감량 중 누르마고메도프의 몸에 문제가 생겼다. 지난 4월 UFC 223에선 파이트 위크 기간에 퍼거슨이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당시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둘의 맞대결을 다신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현재 흐름은 둘의 맞대결로 향하고 있다. 같은 날 하빕은 방어전에 성공했고, 2위 퍼거슨은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만큼 둘이 다음 경기에서 맞붙는 것만큼 적절한 명분도 없다.

그렇게 된다면 라이트급 최다 연승 기록자는 서로와의 대결에서 가리게 된다. 한 명은 11연승에서 멈추고, 다른 한 명은 12연승을 신고하게 되는 셈이다.

예전부터 하빕과 퍼거슨의 대결은 라이트급 끝판왕을 가리는 대결로 불려왔다. 더군다나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하빕에게 패한 만큼 둘의 대결은 설득력을 더 얻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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