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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새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P4P 랭킹 8위

 


라이트급 새 챔피언에 등극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P4P 랭킹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례적으로 챔피언이 아님에도 P4P 랭킹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타이틀을 획득하자마자 6계단 상승의 기쁨을 누렸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지난주 14위였던 하빕이 8위에 올랐다. 8위가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챔피언에 갓 오른 것을 고려하면 타이틀 보유 시작부터 비교적 높은 위치를 점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8일 UFC 223이 반영된 결과다. 하빕은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라이트급 타이틀결정전에서 알 아이아퀸타를 누르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전 챔피언 맥그리거가 장기간 방어전을 치르지 않아 박탈돼 공석이 된 타이틀을 꿰찼다.

맥그리거는 1위로 내려갔고, 잠정챔피언이자 1위였던 토니 퍼거슨은 2위가 됐다. 아이아퀸타는 패했음에도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또 캘빈 케이터를 상대로 클래스를 증명한 헤나토 모이카노는 2계단 상승해 페더급 9위가 됐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는 14위로 랭킹에 진입했다. 최두호는 경기를 치르지 않았음에도 15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

한편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는 1차 방어에 성공해서야 P4P 15위에 입성할 수 있었다. 나마유나스는 이번 대회에서 요안나 예드제칙과 리턴매치를 벌여 승리했다. P4P 1위는 드미트리우스 존슨, 2위는 코너 맥그리거에서 조르주 생피에르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