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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기대주 알 이아퀸타, 2년 만에 복귀

 
한 때 라이트급의 신성으로 기대를 받다가 돌연 은퇴했던 알 이아퀸타가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오는 23일 열리는 UFC FIGHT NIGHT 108이 그 무대다.

이아퀸타는 2012년 TUF(디 얼티밋 파이터) 15번째 시즌에서 준우승하며 UFC 본무대에 입성했다.

TUF 결승으로 치러진 첫 공식 경기에선 패했지만 이후 활약이 눈에 띄었다. 7승 1패를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려나갔다. 마지막 경기에선 호르헤 마스비달이라는 강자에게 승리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수술을 받고 재활까지 하기 위해선 1년 이상이 필요했다.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이었던 만큼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

복귀전은 지난해 11월 열린 UFC 205에서 치러지는 듯 했다. 상대는 웰터급에서 내려온 티아고 알베스로 확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이아퀸타는 리복 스폰서 제도에 불만을 나타내며 주최사와 마찰을 빚은 끝에 알베스와의 경기를 거부하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때가 지난해 9월이었다.

그의 결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약 4개월 뒤인 지난 1월 UFC 대회를 관람하면서 심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자신이 이겼던 호르헤 마스비달이 도널드 세로니를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리고 얼마 뒤 UFC와 협상한 끝에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이아퀸타의 이번 복귀전 상대는 TUF 1 미들급 우승자 출신의 디에고 산체스다. 2005년 UFC에 입성한 산체스는 12년째 옥타곤에서 경쟁하며 16승 9패를 쌓은 선수로, 최근 기세가 예전 같진 않으나 여전히 화끈한 경기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는 능력이 있다.

공백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아퀸타를 향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경기를 사흘 앞둔 현재 배당률에서 -399를 나타내며, +311의 산체스를 압도하고 있다. 약 80%의 승률이다.

한편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릿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08의 메인이벤트는 컵 스완슨 대 아르템 로보프의 페더급매치다. SPO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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