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themes/custom/ufc/assets/img/default-hero.jpg

정신력의 중요성, 자신이 최고라는 믿음을 지닌 토니 마틴

 

토니 마틴은 대부분의 선수와 비슷하다. 경기에 오를 때면 자신이야말로 세계 최강이라 믿는다. 하지만 마틴이 지적하듯, 믿음만으론 부족하다.

오는 일요일 UFN 오클라호마 대회에서 조니 케이스를 상대하는 마틴은 “어떤 종목이든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선 스스로가 더 나은 기량을 갖춘, 더 노력한, 더 절박한, 더 큰 의지를 지닌 선수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모든 경기에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실제로 훈련을 해야한다.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지어내서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방에 홀로 있을 때면 뭘 했는지, 얼마나 노력했는지 스스로는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마틴이 제대로 된 훈련을 받기 위해 뉴잉글랜드 지방 전역을 운전해가며 돌아다니는 이유다. 보스턴에서 뉴햄프셔까지, 27세의 마틴은 프로 활동을 해가면서도 운전 마일리지를 쌓고 있다. 이는 마틴으로선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대가다.

“대부분은 어딜 가든 훈련 밖에 하는 게 없다. 모든 일이 훈련을 중심으로 맞춰져있다. 좋은 훈련시설이 많다. 운전을 좀 해야하긴 하지만, 나는 파이터이며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해선 매일 훈련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많은 일상적인 일들을 나는 하지 않는다
RELATED CONTENT: Best fights to look out for | OKC Fantasy Preview | Chiesa vs Lee: Fight Before the Fight

토니 마틴은 대부분의 선수와 비슷하다. 경기에 오를 때면 자신이야말로 세계 최강이라 믿는다. 하지만 마틴이 지적하듯, 믿음만으론 부족하다.

오는 일요일 UFN 오클라호마 대회에서 조니 케이스를 상대하는 마틴은 “어떤 종목이든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선 스스로가 더 나은 기량을 갖춘, 더 노력한, 더 절박한, 더 큰 의지를 지닌 선수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모든 경기에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실제로 훈련을 해야한다.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지어내서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방에 홀로 있을 때면 뭘 했는지, 얼마나 노력했는지 스스로는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마틴이 제대로 된 훈련을 받기 위해 뉴잉글랜드 지방 전역을 운전해가며 돌아다니는 이유다. 보스턴에서 뉴햄프셔까지, 27세의 마틴은 프로 활동을 해가면서도 운전 마일리지를 쌓고 있다. 이는 마틴으로선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대가다.

“대부분은 어딜 가든 훈련 밖에 하는 게 없다. 모든 일이 훈련을 중심으로 맞춰져있다. 좋은 훈련시설이 많다. 운전을 좀 해야하긴 하지만, 나는 파이터이며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해선 매일 훈련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많은 일상적인 일들을 나는 하지 않는다
Tony Martin punches <a href='../fighter/Alex-White'>Alex White</a> during their fight in January of 2017
“내 목표는 최고의 파이터가 되는 것이다. 마땅히 희생해야할 부분이 있다. 체중감량은 격투기의 일부다. 또한 격투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정신적인 면도 있다. 약간 즐기기도 한다. 확실한 것은, 나라는 사람은 대부분의 경우 같이 있으면 재밌는 사람은 아니란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항시 경기 중이라는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이건 정신력의 싸움이고, 종류에 상관없이 나는 경쟁이라면 즐긴다. 이름은 뭐라 붙이건 상관없다. 나는 상대로 누가 나오든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

UFC 진출 후 1승 3패 전적을 기록한 마틴은 펠리페 올리비에리, 알렉스 화이트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이 여세를 몰아 오는 일요일 케이스를 상대한다. 케이스 또한 기대주 중 한 명이지만 마틴은 개의치 않는다.

“파이터로 전적을 쌓아가며 비슷한 지역에서 활동했다. 케이스는 아이오와 출신이고 나는 미네소타에서 왔다. 약간의 인연이 있다. 지역대회에서부터 케이스와 경기를 성사시키려 했지만 케이스 본인과 소속 매니지먼트에서 나와의 경기를 원치 않았다”

UFC에 진출한 후 마틴은 케이스와의 대결을 갖기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 설전이 오갔고, 드디어 케이스와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몇 가지 거슬리는 말을 했다. 무례하다. 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 당일이 되면 마틴은 승리라는 제1 목표 달성을 위해서 감정적인 부분은 뒤로 제쳐둘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틴은 신체적인 부분만큼이나 정신적인 부분도 가다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율로 말하자면 정신적인 부분이 75대 25로 더 크다. 항상 신체적으로 좋은 상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의 흐름에 작용하는 건 정신적인 부분이다. 의심을 가지게 되고, 특정 상황에 놓이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경험 또한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 격투기에 있어 마음은 가장 큰 도구이자, 많은 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토니 마틴은 정신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