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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페이버 - TUF 코치로 만난다

Interim UFC featherweight champion Conor McGregor to lead Europe against Urijah Faber and the Americans on The Ultimate Fighter

New season debuts Wednesday, September 9 on FOX Sports 1

라스베이거스 - 다음 시즌의 TUF에선 유명 스타를 많이 만나볼 수 있다. UFC 페더급 잠정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팀 알파메일의 유라이어 페이버가 TUF의 22번째 시즌의 코치로 등장한다.
더 얼티밋 파이터 : 팀 맥그리거 vs. 팀 페이버는 라이트급에서 16명의 선수를 뽑아 대결하는 구도로 치러지며 미국의 자존심이 걸려있기도 하다. 맥그리거는 8명의 유럽출신 선수를 지도하고 페이버는 미국 선수 8명의 코치를 맡는다. 폭스스포츠로 방영되는 TUF로는 6번째 시즌이며, 9월 9일 수요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다. 첫 방영분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번째 방영분부터는 1시간짜리로 방영되며 총 12회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ET기준) 전파를 탄다. TUF는 폭스 스포츠에서 현재 가장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2013년 혜성같이 등장한 이래로 맥그리거(18승 2패)는 MMA계의 태풍이었다. 2014년 7월 “우리는 UFC의 일부가 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UFC를 집어삼키기 위해 왔다”라며 아일랜드 출신의 MMA 선수의 등장을 예고했다. 그리고 그 말을 현실화 시켰다. UFC 189 대회에서 조제 알도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알도의 부상으로 대체 출전한 페이버의 팀 동료 채드 멘데스를 지난 토요일 2라운드 TKO로 꺾고 페더급 잠정챔피언에 올랐다. 현재 많은 이의 기대를 받고 있는 페더급 타이틀 통합전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WEC에서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페이버(32승 8패)는 맥그리거에 대한 반감을 표출해 왔다. 경량급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페이버는 명문팀인 팀 알파메일을 창립해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 플라이급 랭킹 2위 조셉 베나비데즈 및 채드 멘데스와 같은 선수를 홍보해왔다. 이제 페이버는 자신의 팀의 역량을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치며 미국팀이 유럽팀을 승리를 거두는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