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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6 벨라스케스 결장, 미오치치 대체선수 투입

 

과거 2차례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케인 벨라스케스가 등 부상으로 인해 2월 6일 UFC 196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빠지게 되었다. 이 경기는 파브리시오 베우둠과의 2차전이었다.
슈퍼 볼 주간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현 헤비급 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랭킹 2위 스티페 미오치치를 맞이한다. 데이너 화이트 UFC 대표가 일요일 오후 공식 발표한 내용이다. 대회는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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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알 수 없는 일이다”라고 미오치치는 이번 발표에 대해서 기쁨과 놀람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제 기회를 잡아서 정말로 기쁘다. 이번 기회를 잡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그리고 벨트를 차지하겠다. 벨트는 내 것이다”

Cain Velasquez is out with a back injury. Stipe vs Werdum for the heavyweight championship February 6th. pic.twitter.com/vPRJYJvOjL
— Dana White (@danawhite) January 24, 2016

MMA 역사상 최고의 헤비급 선수로 기억되기 위해 여전히 경쟁 중인 브라질의 베우둠은 벨라스케스,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표도르 예멜리아넨코 등에게 이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베우둠은 2월 6일 오하이오의 미오치치를 맞아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른다. 미오치치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둔 선수로 오랜 기간 헤비급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다. 지난 1월 미오치치는 안드레이 알롭스키에게 54초만에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KO승을 만들어냈다. 2015년 마크 헌트에게 승리르 거두기도 했다. 미오치치는 알롭스키에게 승리를 거둔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헤비급 타이틀전이라는 최고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