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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안요스, 웰터급 강자대열 합류…"타이틀 도전 원해"

 
라이트급 전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는 웰터급 데뷔를 앞둔 지난 5월 두 번째 타이틀에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라이트급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체급이지만 난 챔피언에 올랐다. 몸도 건강하고 각오도 충분한 만큼 다시 벨트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적어도 5년 동안은 최고의 기량으로 싸울 수 있다. 내가 해낼 것이란 걸 알고 있다. 웰터급 타이틀 역시 손에 넣겠다"고 말했었다.

많은 이들은 도스 안요스의 웰터급 경쟁력이 높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 수준을 인정하면서도 작은 체격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톱10 진입은 가능하겠지만 정상 등극은 쉽지 않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도스 안요스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열린 UFC 215에서 6위 닐 매그니를 손쉽게 잡아냈다. 펀치 한 방 맞지 않고 1라운드에 매그니의 항복을 받아냈다. 뛰어난 경기력으로 퍼포먼스 보너스까지 획득했다.

타렉 사피딘에 이어 매그니까지 꺾으며 다크호스로 부상한 도스 안요스는 이제 타이틀 도전을 넘본다.

경기 후 "이런 결과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사람들은 나에게 항상 너무 작다고 얘기하지만, 난 최선을 다해 큰 선수들과 맞선다"며 "난 다음 경기에서 벨트를 위해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7월 말 열린 UFC 214에서 도스 안요스는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의 방어전 상대가 될 뻔했다. 도전자로 낙점된 데미안 마이아가 출전을 뜸들인 탓에 주최사가 후보자를 준비했는데, 그 선수가 바로 도스 안요스였다.

도스 안요스의 현재 랭킹은 10위. 매그니를 압살한 만큼 6~7위로 랭킹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틀에 도전할 만한 랭킹은 아니지만 현재 웰터급 상위권의 상황은 그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상위권 선수들의 최근 성적이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1위 톰슨과 3위 마이아는 최근 타이틀전에서 우들리에게 패했고, 1위 라울러는 타이틀전 패배 이후 도널드 세로니에게 1승을 거둔 상태로, 타이틀에 도전하기엔 명분이 조금 부족하다. 호르헤 마스비달과 카를로스 콘딧, 도널드 세로니 역시 분위기가 좋지 않은 편이다.

도스 안요스의 가장 큰 무기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웰터급의 뉴페이스라는 점이다. 이런 선수들에겐 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으며, 특히 챔피언과 맞선다면 기대감이 상승한다.

자신에게 기회가 오는 지금의 상황을 그는 잘 알고 있다. "웰터급은 지금 열려있으며, 나보다 타이틀샷 가치가 높은 선수는 없다. 난 준비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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