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는 그저 챔피언 감이 아닌 거죠”라고 로우지는 자국에서 타이틀전을 치르는 코헤이아에 대해 이야기 했다. “베스는 ‘압박감이 전혀 없어요. 저에게 뭘 기대하는 사람도 없고요. 이건 저에겐 유리한 거죠'라고 말한다는데 말이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럼 넌 압박감없이 그저 최선을 다하는 거야? 그게 너에겐 최선인가? 넌 격투기를 할 운명이 아닌거야. 압박이 더 클 수록 나는 내 본래 실력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지. 지금보다 더 많은 중압감을 느낀 적은 없어. 그리고 나는 내가 어떤 인물인지 전 세계에 똑똑히 알려줄 거야'이죠”
론다 로우지와 코헤이아는 언론과 SNS를 통해 설전을 벌였다. 그리고 론다는 존경을 표하지 않는 도전자를 더 오래 응징하기 위해 경기를 길게 끌겠다고 선언했다.
로우지의 마음에서, 그녀의 목표는 베스 코헤이아와의 경기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이러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예시를 만들려는 목표가 있다.
“다른 선수들이 베스와 같은 방식을 택하는 걸 용납할 수 없어요. 베스를 철저한 방식으로 이길 겁니다. 그래서 빠르게 타이틀 전 기회를 받을 목적으로 내 가족사를 건드리는 선수가 없게 만들어야죠. 나에 대해선 뭐든 괜찮아요. 하지만 내 가족은 내버려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