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W에 따르면 결승투표에서는 13,000명 이상이 표를 던졌다. 그리고 32명 여성선수로 꾸려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투표는 팬들이 매 라운드 표를 던져 승자를 가렸다. 결승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론다 로우지는 올림픽 수영 스타 미시 프랭클린, 육상 7종 경기의 전설인 재키 조이너 커시, WNBA 및 대학농구 스타 다이아나 토러시, 그리고 아마도 지구에서 가장 빠른 여성으로 알려진 올림픽 육상 스타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와 같은 선수를 물리쳤다.
윌리엄스는 1988년부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여성선수다. 결승에서 윌리엄스는 52-48로 로우지에게 승리를 내줬다.
로우지는 11월 14일 UFC 193 대회(에티하드 스타디움, 멜버른, 호주)에서 홀리 홈과 경기를 치르며 어떤 매력이 팬들의 표를 끌어냈는지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