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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폰지니비오 "거너 넬슨 이길 준비 됐다"

 
웰터급 14위 산티아고 폰지니비오가 2013년 UFC 데뷔 이래 최고의 기회를 잡았다. 오는 17일 스코틀랜드 글라소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13에 출전해 8위 거너 넬슨과 맞붙는다. 둘의 경기는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경기에 대해 폰지니비오는 "나는 메인이벤트에서 싸울 자격이 있고, 이것에 대해 만족한다"며 "열심히 일했고 여기까지 오기 위해 고생을 했다. 여기가 내가 몸담는 곳이고 있어야 할 곳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폰지니비오는 10년 전 종합격투기 도전을 위해 브라질로 이주했었으며, 현재는 미국에 거점을 두고 있다. 사우스 플로리다에 집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은 아메리칸탑팀에서 한다. 이것은 그에게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다.

"브라질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어려운 생활을 했다. 돈이 없었고 머무를 곳도, 도움을 요청할 곳도 없었다. 언어의 벽에 부딪쳤다. 이런 고통은 UFC에 올 수 있었던 열쇠가 됐다. 꿈을 이루기 위해 편한 집을 떠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나는 매일 세계 최고 파이터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간다"고 했다.

그런 희생은 보상을 받고 있다. 2013년 UFC에 입성한 폰지니비오는 6승 2패의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며 체급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현재 4연승으로 분위기도 좋다. 무엇보다 그가 이번 경기에서 넬슨을 잡아낸다면 톱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넬슨은 폰지니비오의 파이터 인생에서 가장 강한 상대다. UFC 전적은 7승 2패, 릭 스토리와 데미안 마이아만이 그에게 승리했다. 장기는 주짓수를 기반으로 한 그래플링으로, 옥타곤에서 거둔 7승 중 6승을 서브미션으로 장식했다. 넬슨은 2009년 브라운벨트 시절 IBJJF 세계선수권 2위, 팬암선수권 1위, 팬암노기선수권 1위에 오른 바 있다.

자신은 있다. 넬슨에 대해 "그는 훌륭한 파이터이자 좋은 그래플러, 웰라운드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견고한 풋웍도 가지고 있다"라고 추켜세운 뒤 "그러나 내가 더 강하다. 난 세계 최강이 되기 위해 이곳에 왔으며 그들 모두를 꺾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라운드도 걱정하지 않는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자신의 그래플링 경쟁력을 믿는다. "난 스탠딩 뿐 아니라 그라운드에서도 넬슨을 이길 준비가 돼있다. 싸움이 일어나는 곳이면 난 어디에서든지 치명적인 존재다"는 게 그의 말이다.

13세부터 복싱과 킥복싱을 수련한 펀지비니오는 펀치 위주의 타격이 장점이다. 지금까지 거둔 24승(3패) 중 13승을 KO(TKO)로 따냈는데, 복싱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나는 매일 복싱 훈련을 하며, 복싱 문화가 풍부한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 즐겁다. 이 훈련에 대한 나의 애정을 보여줄 수 있어 흥분된다"며 웃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내 기술과 정신을 옥타곤에 펼치겠다"는 폰지비니오는 "이 전투는 가장 높은 수준의 종합격투기 경기가 되고, 세계는 나를 무시해선 안 된 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경기에서 최고 버전의 산티아보 포지비니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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