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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print: 알도 vs. 에드가

UFC 156 메인이벤트 조세 알도 vs. 프랭키 에드가 집중 해부
페더급 전향과 동시에 알도와의 타이틀전에 직행하게 된 에드가, 과연 라이트급에서 보다 한층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BJ 펜을 왕좌에서 끌어내리며 라이트급을 평정했던 에드가는 벤 헨더슨에게 연패한 후 결국 페더급 전향을 선택한다. 사실 지금도 라이트급에서 벤 헨더슨 외에 에드가가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대는 찾아보기 힘들다. 에드가는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바 있는 그레이 메이나드를 3차전에서 KO로 쓰러트리며 이미 완벽한 리벤지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드가의 페더급 전향은 많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체중 감량이 필요 없을 정도로 라이트급으로 뛰기에는 왜소한 체격의 에드가는 그간 줄곧 자신보다 큰 상대들을 상대해왔다. 체격적인 열세를 수준 높은 타격과 무한 체력으로 극복해왔지만, MMA에서도 상대 선수와의 체중 차이는 결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변수이다. 이번 경기에서 에드가가 물 만난 고기처럼 더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것이다.

그러나 에드가의 상대는 다름아닌 페더급의 지존 조세 알도이다. ‘파운드 포 파운드(pound-for-pound)’ 순위에서 앤더슨 실바, 조르주 생피에르, 존 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조세 알도는 역대 페더급 최강자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알도는 지난 7년간 케니 플로리언, 체드 멘데스, 유라이어 페이버, 마크 호미닉, 마이크 브라운과 같은 기라성 같은 동체급 파이터들을 모조리 꺾으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관건은 에드가가 알도의 전매특허인 살인적인 로우킥을 과연 얼마나 잘 방어할 수 있느냐이다. 알도는 채찍과도 같은 로우킥으로 유라이어 페이버와 같은 상대 선수들의 발을 꽁꽁 묶은 후 주도권을 잡는 모습을 보여줘 왔다. 에드가는 특유의 빠른 스텝과 좌우 움직임으로 알도의 킥을 견제하며 킥 캐치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다간 알도의 오른손 핵 펀치의 제물이 되고 말 것이다. 알도는 킥 뿐만 아니라 펀치력에 있어서도 동급 최강을 자랑한다. 언제든지 타이밍만 잡으면 펀치 한 방으로 상대를 잠재울 수 있다.

에드가는 싱글 잽에 이어 적절히 콤비네이션 공격을 섞어주며 알도를 타격으로 견제하는 동시에 그라운드 전환을 노려봐야 할 것이다. 알도의 테이크 방어 능력은 최상급이지만 마크 호미닉은 꽤 여러 차례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바 있다. 에드가는 특유의 측면 움직임으로 끊임없이 각도를 바꿔주면서 알도를 당황시킨 후 그라운드로의 전환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그라운드 전환에 성공하면 계속해서 파운딩을 시도해서 포지션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알도가 주짓수 블랙벨트이긴 하지만 에드가의 서브미션 방어능력을 감안할 때 서브미션을 성공시키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에드가 입장에서는 체력전으로 승부를 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드가가 알도를 제압하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에드가의 타격이 수준급이긴 하지만 마크 호미닉만큼 위협적이진 않다. 알도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에드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투지, 무한 체력으로 수 많은 승리를 거둬왔다. BJ 펜과의 경기에서도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킨 바 있다. 메이나드와의 경기에서도 영화 ‘록키’를 연상시키는 대 역전극을 연출해낸 바 있다. 이것이 이번 UFC 156 메인이벤트 ‘알도 vs. 에드가’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조세 알도
• 21승 1패
• 5’7, 145 파운드
• 리치: 70-inch
• 26세
• 14연승
• 타격에 의한 KO/TKO/기권승 61.9%
• 서브미션승 9.5%
• 판정승 28.6%
• 타이틀전 7전 전승
• UFC 페더급 타이틀 3차 방어 성공

프랭키 에드가
• 14승 3무 1패
• 5’6, 145 파운드
• 리치: 68-inch
• 31세
• KO/TKO 승 21.4%
• 서브미션승 21.4%
• 판정승 57.2%
•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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