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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9 스코어카드

토요일 UFC 219 대회가 마무리되고 승자와 패자가 가려졌다.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가장 빛난 선수가 누구인지 살펴보자.

1 - 크리스 사이보그
크리스 사이보그가 10년도 넘는 기간동안 최고의 선수였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사이보그가 마를로스 코넨, 샤이나 바즐러, 레슬리 스미스, 토냐 에빙어와 같은 수준급의 선수를 꺾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사이보그의 업적은 2009년 지나 카라노에게 거둔 승리다. 그렇기에 지난 토요일 홀리 홈에게 거둔 승리를 통해 사이보그는 최소한,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위치를 굳힐 수 있었다. 순수하게 심미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이번 경기에서 사이보그는 제이슨 파리요 코치와 함께 한 훈련내용을 경기 중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참을성있게 홈을 압박하고 타격을 성공시켜 파이터로서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자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위험한 선수라는 것을 널리 알렸다. 단 하나 남은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다음 상대는 누구인가?'


2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UFC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스타로 떠오르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25승 무패 전적만으로도 다른 선수와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특기할만한 사항이 하나있다면 스타가 되기위해 요구되는 비전형적인 스타일이 없이도 누르마고메도프가 전 세계에 걸쳐 팬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누르마고메도프는 그라운드-파운드 스타일의 선수로 그의 경기에서 하이라이트에 들어갈만한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복싱의 게나디 골프로킨과 바실 로마첸코처럼 누르마고메도프는 압도적인 경기 지배력, 기술력, 감히 이해하기 힘든 경기운영으로 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토요일 경기가 아주 좋은 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상대 에드손 바르보자를 완전히 분해하면서도 압도하는 경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피니시가 없이도 ‘오늘의 경기력’ 보너스를 수상했다. 누르마고메도프가 어떤 식으로 경기를 풀어내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다음 경기에서 코너 맥그리거이든 토니 퍼거슨인, 라이트급 챔피언을 만날 확률이 높다. 경기 전 과정은 물론 경기 그 자체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이다.

3 - 카를라 에스파르자
2015년 요안나 옌제이치크에게 당한 패배로 카를라 에스파르자를 평가하지 말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에스파르자는 그 경기 이후로 4경기에 출전해 3승을 거뒀다. 스트로급 초대 챔피언인 에스파르자는 UFC 219 대회에서 무패의 신예 신시아 칼비요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에스파르자의 경험과 챔피언과 같은 투지를 통해 일궈낸 의지의 승리였다. 칼비요는 패배를 털어내고 일어설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쿠키 몬스터’ 에스파르자에게 허락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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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닐 매그니
카를로스 콘딧이 오랜 휴식기간을 가졌던 것과는 별개로, 콘딧을 꺾는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2009년 후반부터 살펴보면 생피에르, 헨드릭스, 우들리, 라울러, 마이아가 콘딧에게 패배를 안겼다. 4명이 세계 챔피언이고 1명은 랭킹 1위 타이틀 도전자였다. 그렇기에 UFC 219 대회에서 콘딧에게 거둔 승리를 통해서 닐 매그니도 앞서 말한 소수의 정예그룹에 가입한 것이며, 2018년 타이틀 도전을 향해 달려야할 시기가 되었다. 매그니가 타이틀 도전권에 근접한 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015년엔 마이아에게, 2016년에겐 로렌조 라킨에게, 그리고 작년 9월엔 하파엘 도스 안조스에게 패했다. 매그니에겐 재능이 있다. 매그니 본인도 자신이 최고의 선수를 꺾을 기량을 지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올해 매그니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5 - 마테우스 니콜라우
UFC 219 대회 프렐림 대진의 시작을 알린 마테우스는 강력한 타격과 탄탄한 그라운드 운영을 선보이며 3라운드 내내 상대를 몰아붙였다. 상대는 그 누구라도 쉬운 경기를 장담할 수 없는 루이스 스몰카였다. 스몰카도 끈질기게 싸웠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니콜라우의 파워와 스피드가 빛났다. 플라이급은 현재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지배 중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신예의 출현은 종합격투기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니콜라우가 그런 선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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