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보스턴 - 이번 UFC 파이트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마루시오 쇼군와 대결을 펼친 차엘 소넨은 앤서슨 실바에게 2번과 존 존스에게 1번, 지난 3경기를 모두 졌기때문에 사람들은 많이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TD 가든에서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경기를 마친 후, 마루시오 쇼군의 친한 친구 반델레이 실바의 이름을 외치며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이 경기는 향수 성사가 될지 안 될지는 향후 몇일 또는 몇주 내로 결정이 될 것이다.
허브 딘 심판이 경기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소넨은 쇼군을 테이크다운 시켜며 경기를 이끌어 갔다. 하지만 쇼군은 바로 일어나며 이에 방어했고 소넨을 몰아 붙였다. 소넨은 이를 재빨리 탈출하며 쇼군을 다시 그라운드로 보냈다.쇼군은 소넨에 가까이 붙어 있으며 스탠딩으로 전환해게끔 했지만, 소넨은 짧은 파운딩으로 점수를 많이 획득하였다. 이 후 소넨은 몇 차레의 큰 파운딩을 날려 봤지만,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1라운드 종료 30초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소넨은 의도적으로 쇼군이 일어날 수 있게 자리를 많들어 주었다. 하지만, 이것은 길로틴 초크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작정이였으며, 1라운드 4:47에 쇼군은 결국 탭을 하고 말았다. 이번 승리는 소넨의 가장 인상적인 승리로 남게 되었다.
소넨은 이번 승리를 통해 29-13-1을 기록하게 됐으며, 최초로 2연패를 기록한 쇼군은 21-8를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