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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노스컷 웰터급 재도전…내달 3연승 타진

 

UFC의 대표적인 젊은피 세이지 노스컷이 다음달 3연승 사냥에 나선다.

노스컷은 7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33에 출전해 잭 오토와 대결한다.

약 5개월 만의 출전이다. 노스컷은 지난 2월 UFC FIGHT NIGHT 126에서 티보 구티에게 승리한 바 있다.

라이트급으로 데뷔했다가 한동안 웰터급을 병행했던 노스컷은 1년 8개월 만에 다시 웰터급 경기를 갖는다.

웰터급은 노스컷에게 있어 쉽지 않은 도전이다. 2015년 UFC 데뷔 이래 5승 2패를 기록 중인데, 2패가 전부 웰터급 경기에서 비롯됐다. 브라이언 바베레나, 미키 갈에게 각각 패했다. 라이트급에선 아직 패한 적이 없다.

이번 상대인 잭 오토는 UFC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인 신인이다. 조쉬 버크만, 쿠니모토 키이치, 마이크 파일에게 이겼고 세르지오 모아레스와 리징량에게 각각 패했다.

고등학교 시절 레슬링을 수련한 적이 있는 오토는 타격보다 그래플링에 재능을 나타낸다. 브라질리언주짓수 블랙벨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가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거둔 16승 중 10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냈다. 두 번의 웰터급 경기에서 서브미션으로 패했던 노스컷으로선 경계되는 부분이다.

한편 UFC FIGHT NIGHT 133의 메인이벤트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 대 블라고이 이바노프의 헤비급매치다. 제임스 빅 대 폴 펠더의 라이트급매치, 채드 멘데스 대 마일스 주리의 페더급매치도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