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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매그니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UFC 215에 합류

 


웰터급에서 두 번째 벨트를 손에 넣겠다고 선언한 라이트급 전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다음 상대가 닐 매그니로 결정됐다.

도스 안요스와 매그니의 대진이 UFC 215에 추가됐다. UFC 215는 오는 9월 10일 캐나다 알버타주 에드먼튼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다.

승자가 타이틀 도전 경쟁에 합류할 수 있는 비중 있는 경기다. 매그니는 랭킹 5위(현재 6위)에 포진했던 강호로, 약 9개월 만에 복귀한다. 지난해 12월 31일 UFC 207에서 조니 헨드릭스를 이긴 것이 마지막 경기였다.

도스 안요스는 대권으로 다가가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 상태다. 지난 6월 웰터급 데뷔전에서 당시 11위였던 타렉 사피딘을 꺾으며 한 경기 만에 10위에 안착했다. 랭킹이 높은 매그니와의 대결은 좋은 기회로 다가온다.

둘은 체격이나 경기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매그니는 신장 191cm, 리치 203cm로 웰터급 최고의 신체 사이즈를 자랑하는 반면 도스 안요스의 신장은 175cm에 불과하다.

대신 도스 안요스는 매그니보다 폭발적이다. 스피드가 빠르고 상당한 파워까지 갖추고 있다. 매그니는 파워나 스피드는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좋은 신체조건을 활용한 그래플링이 강하고 장기전에 능한 장점이 있다.

한편 UFC 215의 메인이벤트는 플라이급 타이틀매치로, 현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대망의 11차 방어에 도전한다. 승리할 경우 UFC 최다 방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상대는 3위 레이 보그다.

또 아만다 누네스-발렌티나 셰브첸코, 주니어 도스 산토스-프란시스 은가누, 제레미 스티븐스-길버트 멜렌데즈, 헨리 세후도-윌슨 헤이스 등 UFC 215엔 빅매치가 대거 포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