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나이트에게 2016년은 의미있는 한 해였다. UFC에서 첫 승리를 거둔데 이어 2연승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나이트는 이제 3연승을 위해 베테랑 알렉스 카세레스를 상대로 한 2017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UFC 덴버 대회는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리며 폭스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대회 메인이벤트는 줄리아나 페나 vs. 발렌티나 쉐브첸코 5라운드 밴텀급 경기다.
미시시피 출신의 나이트는 프로로 8년째 활동 중이다. 2015년 UFC 데뷔전에서 카와지리 타츠야에게 패했으나 짐 에일러스, 다니엘 후커를 꺾으며 부활에 성공, 페더급 주목의 선수로 자리잡았다. 마이애미 출신의 카세레스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마시오 푸옌과 콜 밀러를 꺾었으며 1패는 작년 8월 야이르 로드리게스에게 1-2 판정으로 패한 것으로, 오늘의 명승부 보너스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