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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숨겨진 진기록

UFC 역대 최고의 진기록들은?

UFC light heavyweight champion Jon Jones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은 최근 4번 연속으로 메이저 MMA 단체의 전 챔피언 혹은 현 챔피언들을(경기 시점 기준) 상대해왔다. 격투 스포츠계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진기록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UFC의 또 다른 진기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보증 수표!
추성훈은 UFC 입성 후 가진 앨런 벨처, 크리스 리벤, 마이클 비스핑과의 세 경기 모두에서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이 세 경기에서 1승 2패로 성적은 저조했지만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은 확실히 알린 셈이다.

존 피치 – 연승은 나의 본능!
웰터급의 강자 피치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조쉬 버크만, 티아고 알베스, 디에고 산체스와 같은 강자들을 꺾으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008년 8월 UFC 87 타이틀 전에서 챔피언 생피에르에게 패배하기 전까지 총 8연승을 기록했다. 피치의 ‘연승 본능’은 그 후에도 계속됐다. 2011년 비제이 펜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기 전까지 5연승을 달린 것이다.

호이스 그레이시 – 내가 없었다면 UFC도 없다!
호이스 그레이시는 초창기 UFC의 성공을 이끈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주짓수 마스터 호이스 그레이시는 UFC 1회 대회부터 11연승을 달리며 일반인들에게 UFC의 이름을 알리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당시 호이스 그레이시의 엄청난 활약이 없었다면, 오늘 날 UFC는 존재하고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존 존스 – 난 챔피언만 상대한다!
존 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마우리시오 쇼군, 퀸튼 잭슨, 료토 마치다, 라샤드 에반스 – 존스의 최근 상대들은 모두 경기 시점 기준으로 메이저 MMA 단체의 전 챔피언 혹은 현 챔피언들이었다.

조 로존 – 나는 보너스 사냥꾼이다!
조 로존과 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보너스는 일찌감치 단념해야 할 것이다. 로존은 2009년 제레미 스티븐스와의 경기부터 2011년 멜빈 길라드와의 경기에 이르기까지 무려 6번이나 연속으로 보너스를 챙겼다. 야구로 치면 조 디마지오의 56연속 안타 기록과 맞먹는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척 리델 – 판정은 싫다!
 7연속 KO승‘The Iceman’ 척 리델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7연속 KO승을 달성했다. 티토 오티즈, 랜디 커튜어, 버논 화이트, 제리미 혼 등은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는 리델의 오른 손 펀치에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다.

데미안 마이어 – 내가 바로 탭 아웃 제조기!
2007년 UFC에 입성할 당시부터 데미안 마이어의 주짓수 실력은 명성이 자자했다. 마이어는 자신의 명성에 걸맞게 에드 허먼, 제이슨 맥도널드, 차엘 소넨 등으로부터 차례로 탭을 받아내며 5연속 서브미션 승을 달성했다. 

티토 오티즈 – 라이트헤비급의 폭군!
초창기 UFC의 주역 중 한 명인 티토 오티즈는 라이트헤비급의 제왕으로 군림하면서 5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라이트헤비급 현 챔피언 존 존스가 UFC 151에서 댄 헨더슨에게 승리할 경우 티토 오티즈의 기록과 타이 기록을 이루게 된다.

앤더슨 실바 – 역대 최강의 파이터!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는 UFC 전적 15전 전승으로 최다 연승 기록(15연승)뿐만 아니라,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10차 방어)까지 보유하고 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록을 이미 달성한 실바는 매 경기마다 UFC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조르주 생피에르 – 웰터급 챔피언 벨트는 넘보지 마라!
현재 무릎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웰터급 챔피언 생피에르, 과연 그의 챔피언 벨트를 빼앗을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 생피에르는 존 피치, 비제이 펜, 티아고 알베스, 댄 하디, 조쉬 코스첵, 제이크 쉴즈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웰터급 타이틀 6차 방어의 위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