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종합격투기상 최장기간 타이틀 보유기록을 지니고 있는 론다 로우지(29세)는 2012월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3년간 챔피언으로 군림했다.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한 론다 로우지는 3년의 기간 동안 서브미션 전문가에서 KO 펀처로 변신하며 세계적 수준의 스타로 떠올랐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ESPN에 출연하기도 했다. 3년간 7전 6승 1패, 6승 모두 KO 혹은 서브미션으로 기록했다. 이중 4경기는 66초 혹은 그 이하로 끝내버리기도 했다. UFC 193 멜버른 대회에서 로우지는 홀리 홈에게 패하며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하지만 오는 12월 30일, 로우지는 옥타곤으로 돌아와 타이틀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