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은 부상으로 인해 현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는 호주 퍼스 개최 UFC 211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이 내려졌다.
휘태커는 "고국 호주에서 방어전을 치르지 못해 너무도 실망스럽다. 팬들이 UFC 221 대회를 즐기기를 바라며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의 승자와 옥타곤에서 경기를 치르고 싶다"라고 밝혔다.”
전 미들급 챔피언 루크 록홀드는 현 랭킹 1위 요엘 로메로를 상대로 미들급 잠정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로메로는 최근 9경기에서 크리스 와이드먼, 자카레 소우자, 료토 마치다 등의 탑 랭커를 꺾고 8승을 거둔 바 있다.
퍼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11 대회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에서 최초로 열리는 UFC 대회다. 메인이벤트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처에서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