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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론 우들리 P4P 6위…타티아나 수아레즈, 스트로급 4위로 껑충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의 P4P 랭킹이 상승했다.

13일(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우들리의 P4P 랭킹은 지난 주 7위에서 6위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 랭킹 상승은 지난 주말 UFC 228의 메인이벤트에서 대런 틸을 꺾고 4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결과다. 경기에서 우들리는 틸을 오른손 펀치로 쓰러트린 뒤 다스 초크로 항복을 받아냈다. 그 승리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도 받았다.

우들리의 5차 방어 상대는 잠정챔피언이자 1위인 콜비 코빙턴이 될 가능성이 높다. 2위 대런 틸은 우들리에게, 3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코빙턴에게 패하며 상승세를 멈췄고 4위 스티븐 톰슨은 틸에게 패한 상태다.

P4P의 경우 헤비급-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1위에, 코너 맥그리거가 현재 2위다. TJ 딜라쇼, 맥스 할로웨이, 조르주 생피에르가 그 뒤에 포진하고 있다.

이번 랭킹 발표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던 선수는 여성부 스트로급의 타티아나 수아레즈였다. 9위였던 그는 전 챔피언이자 6위인 카를라 에스파르자를 3라운드 TKO승으로 꺾고 4위로 올라섰다.

세계선수권에서 두 차례 3위에 입상한 정상급 레슬러인 수아레즈는 2016년 TUF 23에서 우승하며 UFC에 입성했으며, UFC 4연승을 포함해 현재 7승 무패를 질주하고 있다. 앞으로 요안나 예드제칙, 제시카 안드라데, 클라우디아 가델라 등의 컨텐더들과 경쟁할 전망이다.

한편 UFC 228에서 코디 스태맨에게 승리한 알저메인 스털링은 1계단을 상승하며 플라이급 7위가 됐다. 브랜든 데이비스를 손쉽게 제압한 페더급의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는 14위로 소폭 상승했다. 여성부 플라이급은 타이틀이 박탈된 니코 몬타뇨가 2위로 내려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