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제이치크는 두 가지 이유에서 UFC 205 뉴욕 대회 출전을 희망했다. UFC 역사상 최고 규모의 대회에서, 폴란드 이민자 인구 규모가 큰 뉴욕에서 폴란드 팬들의 성원을 받으며 11월 12일 경기를 치르고 싶었던 것이다.
옌제이치크는 “카롤리나에게 바랐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카롤리나가 로즈 나마유나스를 최근 경기에서 꺾었고 타이틀 도전자로 나서게 되었다. 폴란드 여성 파이터가 세계최강이다”라고 밝혔다.
UFC의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를 제외하면, 옌제이치크가 기지회견에서 가장 큰 성원을 받았었다. 뉴욕 출신의 크리스 와이드먼의 뉴욕 대회 출전 소식이 지난 화요일 발표된 것을 고려하면 꽤나 인상적인 요소다.
코발키에비츠는 수년에 걸쳐 옌제이치크를 연구해왔으며 이제 어떤 방법을 사용해 옌제이치크를 스트로급 왕좌에서 끌어내릴 수 있는지 찾아냈다고 자신한다.
카롤리나는 “이번 대결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 열심히 훈련했고 더 이상 기다리기 정도다. 꿈이 마침내 현실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안나는 세계 최고의 파이터다. 나는 최고의 선수와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