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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7 페티스, 로버츠, 에스파르자 판정승

UFC 197프렐림 대진 결과

페티스 vs. 켈라데스
플라이급 세르지오 페티스가 토요일 UFC 2연승에 성공했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크리스 칼라데스에게 3라운드 종료 후 3-0 판정승을 거뒀다.
3명의 부심 모두 30-27로 플라이급 랭킹 14위 페티스가 이겼다고 채점했다. 페티스는 1승을 추가해 14승 2패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노바 스코시아 출신의 켈라데스는 1패를 더해 9승 3패로 떨어졌다.
페티스의 다양한 움직임과 타격은 켈라데스에게 시련을 가져왔다. 켈라데스는 1라운드에서 거리를 좁히거나 공격을 성공적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켈라데스는 2라운드가 시작되면서 경기를 그라운드로 유도했다. 하지만 페티스는 이를 뒤집고 톱 포지션에 올라선 후 일어나버렸다. 켈라데스는 압박을 유지했다. 켈라데스가 득점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페티스가 한 발 앞서있었다. 점수차가 좁혀지고 있었지만 페티스는 3라운드에서 확실히 앞서나가며 치열했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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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vs. 스틸


런던의 대니 로버츠는 도미닉 스틸에게 승리를 거두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하지만 3라운드간의 흥미진진한 공방이 모두 끝난 후 로버츠는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3명의 부심 모두 29-28로 로버츠가 이겼다고 채점했다. 로버츠의 전적은 이제 13승 1패가 되었다. 1패를 더한 스틸의 전적은 14승 7패로 떨어졌다.
1라운드 초반 스틸이 오른쪽 펀치를 맞추며 로버츠를 다운시켰다. 그리고 곧이어 슬램 공격이 이어졌다. 로버츠는 곧바로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났으며 라운드 종료 3분이 남은 시점에 다시 일어섰다. 곧이어 로버츠가 왼손 펀치로 스틸에게 충격을 줬다. 하지만 스틸은 클린치를 시도해 추가타를 차단했다. 스틸이 다시 한 차례 로버츠를 들어메치며 라운드 종료까지 공격주도권을 잡았다.
2라운드에서도 치열한 공방은 이어졌다. 스틸은 클린치에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갔지만 로버츠는 원거리에서 펀치와 킥을 섞어 몇 차례 적절한 연속공격을 시도했다.

3라운드 로버츠가 시도한 첫 공격이었던 왼손 펀치에 의해 스틸은 충격을 입었다. 하지만 스틸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이를 무위로 돌렸다. 로버츠는 바쁘게 움직이며 자세를 바로잡고 클린치에서 풀려났다. 1분이 채 남지 않는 시점, 양 선수는 힘을 되찾아 치열하게 공방을 펼쳤다. 몇 초 후 경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양 선수는 펜스 근처에서 클린치 공방을 벌였으며 스틸이 강력한 무릎공격을 성공시켰다. 이로서 치열했던 3라운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에스파르자 vs. 리마


UFC 스트로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카를라 에스파르자가 13개월의 공백기를 뒤로하고 복귀전 승리를 거뒀다. 줄리아나 리마에게 3라운드 종료 후 3-0 판정승을 거뒀다.
3명 부심 모두 에스파르자가 30-27로 이겼다고 판정했다. 에스파르자에게 이번 대결은 2015년 3월 요안나 옌제이치크에게 타이틀을 뺏긴 후 가진 첫 경기였다.
양 선수 모두 조심스레 1라운드 초반을 보낸 후, 리마가 거리를 좁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오히려 에스파르자가 경기를 그라운드 상황으로 유도했다. 리마는 하위포지션에서도 서브미션을 시도하고 발차기를 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2라운드 초반 에스파르자가 다시 경기를 그라운드 상황으로 끌고갔다. 이번 차례엔 에스파르자가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리마는 라운드 종료 1분이 남은 시점까지 일어설 수 없었다. 하지만 리마는 일어선 후 안면 부위 출혈이 있는 에스파르자에게 몇 차례 공격을 성공시켰다.
경기 전략에 충실했던 에스파르자는 레슬링을 활용해 리마를 넘어뜨리고 자신의 장기영역에서 싸움을 이어나갔다. 리마가 라운드 막마지 스윕을 성공시키며 상위포지션을 차지했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었다.
이번 승리를 통해 랭킹 2위 에스파르자는 12승 3패 전적을 지니게 되었다. 랭킹 14위 리마는 1패를 더해 8승 3패 전적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