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리포터 존 애닉은 UFC 196 대회에 앞서 네이트 디아즈가 이길 경우 그의 고향 캘리포니아 스톡튼의 우편번호 ‘209’를 문신으로 새겨넣겠다고 내기를 걸었다. 네이트 디아즈는 이 제안에 큰 목소리로 화답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디아즈는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를 2라운드에 꺾으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 말미, 디아즈는 애닉이 약속을 지켜야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모든 이에게 ‘209’ 문신 내기를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