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최초로 필리핀에서 대회를 개최했던 UFC가 다시 한번 필리핀 팬들을 찾아간다. 오는 10월 15일 토요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 아레나 SM 몰에서 UFN 마닐라 대회가 열린다.
본 대회는 UFC 파이트패스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대진 카드는 현재 조정 중이다. 작년 5월 필리핀 대회에선 프랭키 에드가-유라이어 페이버 대결이 메인이벤트로 치러졌으며 마크 무뇨즈가 은퇴 경기를 치렀다.
케네스 버거 UFC 경영부사장 및 아시아 지역 총책임자는 “필리핀에서 다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필리핀 팬들이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따뜻한 성원과 작년 대회 티켓 매진을 통해서 UFC가 필리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닐라는 격투기의 도시이며 UFC는 다시 한번 마닐라에서 필리핀 전역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오래 기억될 대회를 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