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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승의 브랜든 모레노, 플라이급 7위로 껑충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 브랜든 모레노가 UFC 세 경기 만에 플라이급 랭킹 7위까지 뛰어 올랐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모레노는 기존 10위에서 3계단을 상승했다.

지난 23일 열린 UFC FIGHT NIGHT 108 대회가 반영된 결과다. 당시 대회에서 모레노는 랭킹 9위 더스틴 오티즈를 맞아 2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상대의 레슬링 공격을 잘 방어한 뒤 그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2011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모레노는 앳된 외모와 그라운드에 치우친 경기 스타일로 가는 곳마다 눈길을 끌었다. 현대 종합격투기의 추세와 맞지 않지만, 그라운드만큼은 최고 수준이다. 14승 중 10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냈다.

현재 모레노는 UFC 3연승을 포함해 11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데뷔 초기 약 1년간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다 2012년 9월부터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모레노의 랭킹 상승으로 팀 엘리엇(8위), 이언 맥콜(9위), 더스틴 오티즈(10위)는 한 계단씩 내려갔다.

복귀전에서 디에고 산체스를 격파한 알 아이아퀸타 역시 3계단 상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주 14위에서 11위가 됐다. 그 과정에서 케빈 리(12위), 에반 던햄(13위), 길버트 멜렌데즈(14위)의 순위가 1계단씩 내려갔다.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정상에 굳건히 버티고 있는 P4P 순위는 지난주와 변함이 없었으며, 세 명의 한국인 랭커 정찬성(페더급 5위), 최두호(페더급 13위), 김동현(웰터급 7위) 역시 기존 순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