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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최고의 파이터 Top 10

벤 헨더슨, 드미트리우스 존슨, 존 존스… 2012년 최고의 파이터는 과연 누구?

UFC lightweight champion Benson Henderson10위 – 코스타 필리포우
지난 12월 팀 보에치를 제압하며 미들급의 확고한 강자로 거듭난 필리포우, UFC 데뷔 이래 총 6경기에서 코트 맥기, 리키 후쿠다 등을 상대로 5승을 거두며 컨텐더로 자리매김했다.

9위 – 앤더슨 실바
2012년에도 실바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마침내 영원한 숙적 차엘 소넨과 리매치를 가진 실바는, 2라운드 TKO로 확실한 승리를 따내며 최강자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UFC 153에서는 스테판 보너를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출전해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의 일방적인 승리를 거둬냈다. 2013년에는 존 존스나 조르주 생피에르와의 슈퍼파이트가 기대되고 있다.

8위 – 마이크 파일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이 자자한 리카르도 펀치, 조쉬 니어, 제임스 하드를 연이어 KO로 격파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7위 – 컵 스완슨
오랫동안 부상 등의 악재 등으로 인해 발목이 잡혀왔던 스완슨이 2012년 마침내 진가를 드러냈다. 부상 악령을 떨쳐낸 스완슨은 조지 루프, 로스 피어슨, 찰스 올리베이라를 모조리 KO로 무너뜨리며 두 차례 ‘KO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6위 – 스테판 스트루브
UFC 최장신 파이터 스트루브는 한층 더 성숙된 기량으로 데이브 허먼, 라바 존슨, 스티프 미오칙을 격파해냈다. 이제 곧 미국 나이로 25세가 되는 스트루브는 계속해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5위 – 케인 벨라스케즈
2011년 11월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완패하며 타이틀을 내주고 만 케인, 2012년 그의 대역습이 시작됐다. 케인은 안토니오 실바를 TKO로 제압한 데 이어 산토스와의 리매치에서 5라운드내내 경기를 압도한 끝에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리벤지에 성공했다.

4위 – 맷 브라운
한 때 UFC 퇴출 위기에 놓였던 브라운은 4연승을 구가하며 2012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크리스 코프, 루이스 라모스, 마이크 스윅을 KO로 제압한 데 이어 스테판 톰슨에게 확실한 판정승을 거두며 확실한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해냈다.

3위 – 드미트리우스 존슨
UFC 플라이급 신설 당시만 하더라도 이안 맥콜이 플라이급 최강의 파이터로 추대되는 분위기였다. 존슨은 맥콜과의 2차례 경기에서 1차전에서는 무승부를 2차전에서는 확실한 승리를 따내며 자신이야말로 플라이급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그리고 조셉 베나비데즈를 꺾으며 마침내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2위 – 존 존스
음주운전, UFC 151 취소 사태 등 경기 외적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던 존스는 경기에서 만큼은 여전히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스는 라샤드 에반스를 가볍게 제압한 데 이어 비토 벨포트의 암바 공격에 위기를 맞았으나 결국 4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그의 다음 상대는 TUF 시즌 17의 상대 팀 코치 차엘 소넨으로 낙점됐다.

1위 – 벤 헨더슨
3차례 타이틀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헨더슨이 2012년 최고의 파이터로 선정됐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된 프랭키 에드가와의 명승부에서 승리를 따내며 라이트급의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한 헨더슨은 이후 UFC150에서 에드가와의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월 네이트 디아즈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장기 집권을 예고하고 있다. 헨더슨은 앞으로 라이트급 최강자들을 모두 꺾으면서 앤더슨 실바의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을 경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 후보– 헤난 바라오, 크리스 와이드먼, 파브리시오 베우덤, 조니 헨드릭스, 존 도슨, 마이크 피어스, 도널드 세로니 등

역대 선정자
2011년 – 존 존스
2010년 – 프랭키 에드가
2009년 – 조르주 생피에르
2008년 – 라샤드 에반스
2007년 – 퀸튼 잭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