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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남은 3회의 이벤트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2021년 개최하는 이벤트는 총 43회가 된다.

UFC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확정된 이벤트를 전부 치른 현재 총 40회의 이벤트를 소화했으며, 다가오는 12월에 예정된 이벤트는 3회다. 43회 중 비중이 큰 정규대회는 총 13회로 집계된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UFC는 2018년 40회, 2019년 43회, 2020년 42회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12월의 첫 대회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on ESPN 31이다.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롭 폰트 대 조제 알도의 밴텀급 경기다. 랭킹 4위 대 5위의 맞대결로, 승자는 타이틀 도전을 향해 전진할 수 있다.

일주일 뒤인 12일에는 올해의 마지막 정규대회인 UFC 269가 펼쳐진다. 찰스 올리베이라 대 더스틴 포이리에의 라이트급 타이틀매치, 아만다 누네즈 대 줄리아나 페냐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매치가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이번 대회에는 이례적으로 총 16경기가 배정돼있다.

올해의 마지막 이벤트는 19일 열리는 UFC FIGHT NIGHT 199다. 헤비급 3위 데릭 루이스 대 7위 크리스 다우카우스가 메인이벤트에서 맞붙으며 컵 스완슨 대 대런 엘킨스의 페더급 경기도 펼쳐진다. 이 대회의 경우 아직 모든 대진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로, 무게감 있는 경기가 추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