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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젊은피' 페티스와 모레노, 8월 맞대결

 


최근 인상적인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플라이급의 두 젊은피가 오는 8월 격돌한다.

주인공은 플라이급 랭킹 6위 서지오 페티스와 그를 바짝 뒤쫓고 있는 7위 브랜든 모레노. 둘의 대결은 8월 6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14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두 선수 모두에게 있어 UFC 입성 이후 첫 메인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라이트급 전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의 친동생으로 2013년 하반기 UFC와 계약한 서지오 페티스는 8전을 치른 뒤 메인이벤트를 꿰찰 수 있었다.

페티스의 UFC 전적은 6승 2패. 알렉스 카세레스와 라이언 베노잇에게 패했고 크리스 카리아소, 존 모라가 등을 꺾었다. 특히 최근 3연승의 상승세로 랭킹 5위권으로 뛰어올랐다. 당초 페티스는 UFC 211에서 헨리 세후도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상대의 부상으로 출전이 취소된 바 있다.

상대인 모레노는 더 감격스럽다. 약 5년 반 만에 고국에서 갖는 경기가 UFC의 메인이벤트다. 2011년 프로에 데뷔한 모레노는 3전을 쌓은 뒤 2012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활동해왔다.

멕시코 출신의 모레노는 플라이급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신인이다. 지난해 10월 데뷔해 패배 없이 3승을 신고했다. 루이스 스몰카, 라이언 베노잇, 더스틴 오티즈를 물리쳤다.

스타일이 독특하다. 선수마다 선호하는 영역은 있으나 모레노의 경우 그라운드에 유난히 더 치중돼있다. 그만큼 서브미션에 자신이 있다. 프로 무대에서 자신이 거둔 14승 중 10승을 그라운드 기술로 이끌어냈다. 타격이 강하진 않으나 상대 입장에선 모레노와 붙는 자체가 부담스럽다.

한편 이번 대회는 멕시코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UFC 대회로 기록된다. 첫 멕시코 대회는 2014년 11월 열린 UFC 18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