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25분 혈투…후커 vs 펠더, 명경기 보너스

23일(한국시간) 뉴질랜드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66의 메인이벤트, 댄 후커와 폴 펠더의 라이트급 맞대결이 대회를 빛낸 명승부인 FIGHT OF THE NIGHT로 선정됐다. UFC는 대회가 끝난 직후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둘의 경기는 라이트급 랭킹 6위와 7위의 대결답게 막상막하였다. 한 선수가 한 라운드를 가져가면 다른 선수가 다음 라운드를 거머쥐는 일진일퇴의 양상으로 뜨겁게 전개됐다.

후커가 잽과 로킥으로 영리하게 운영한 반면 펠더는 과감히 거리를 좁혀 난전을 유도하는 터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승자는 후커로 결정됐지만, 누구의 손이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치열했다. 2:1 판정이 나왔으며, 부심들은 전부 48:47로 채점했다.

이번 FIGHT OF THE NIGHT 선정으로 후커는 UFC에서 네 번째, 펠더는 다섯 번째로 보너스를 받게 됐다. 후커의 경우 지금까지 경기력 보너스만 받았으며, 명경기 보너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경기력 보너스는 1라운드에 기무라록으로 서브미션승을 거둔 라이트헤비급의 지미 크루트와 1라운드 40초 KO승을 선보인 여성부 플라이급의 프리실라 카초에이라가 받았다. 모든 보너스의 상금은 각 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