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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은 어떤 결과가…미오치치와 도스 산토스, 배당률 박빙

 


UFC 211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지는 스티페 미오치치 대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배당이 박빙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경기를 약 20일 앞둔 26일 현재 챔피언 미오치치는 -126을, 도전자 도스 산토스는 +103의 배당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배당을 쉽게 설명하자면, 미오치치에게 12600원을 걸어야 1만원을 벌어들일 수 있고 도스 산토스에겐 1만원을 걸면 10300원의 수익이 발생, 원금을 포함해 20300원을 돌려받게 된다. 물론 베팅한 선수가 승리했을 때를 가정한 얘기다.

미오치치의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55.75%라는 값이 떨어진다. 모든 참가자가 같은 금액으로 베팅했을 경우, 100명 중 약 55명이 미오치치의 승리를 택한 셈이다. 또 산토스의 +103 배당을 고려하면 둘 간의 차이는 꽤 적다.

두 선수간의 격차가 시간이 흐를수록 좁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2월 배당이 오픈했을 때만 해도 미오치치 -205, 도스 산토스 +167이었다. 그러나 조금씩 격차가 줄어들더니 최근 들어 급격히 가까워졌다.

두 선수의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도스 산토스는 케인 벨라스케즈와의 3차전에서 패한 뒤 2014년 말 미오치치와 맞서 판정승한 바 있다. 승패는 갈렸지만 당시 둘의 경기는 꽤 박빙이었다. 미오치치는 위협적인 타격을 구사하며 도스 산토스를 궁지로 몰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행보가 엇갈렸다. 도스 산토스가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패하며 주춤한 반면 미오치치는 마크 헌트와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꺾은 뒤 지난해 챔피언에 등극했다. 당시 상대가 파브리시오 베우둠이었다. 1차 방어전에선 오브레임을 쓰러트렸다.

도스 산토스의 이번 타이틀 도전에는 운이 따랐다. 원래 지난 2월 스테판 스트루브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상대가 부상을 입었고, 새롭게 맞은 상대가 바로 미오치치였다. 최근 벤 로스웰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수준 높은 기량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매치에선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 -170, 도전자 제시카 안드라데 +143을 나타내고 있다. 프랭키 에드가와 에디 알바레즈는 야이르 로드리게스,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각각 근소한 차이로 탑독을 점하고 있다. 타이틀 도전자로 거론되던 웰터급 랭킹 3위 데미안 마이는 5위 호르헤 마스비달을 상대로 언더독에 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