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5개 MMA 키워드 대한 홀리 홈의 철학

 


UFC 여성부에서 전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 만큼 많은 격투 경험을 가진 선수도 드물다. 홈은 종합격투기에 데뷔하기 전 11년 동안 세계적인 복서로 명성을 떨치며 33승 2패 3무의 전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WBC와 WBA 타이틀을 포함해 세 체급에서 16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승 1패의 킥복싱 전적도 가지고 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전사의 삶을 살아온 홈은 종합격투기에 대해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을까. 5가지 키워드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들어본다.

MMA 파이터
"종합격투기 파이터는 기교가 뛰어나고 멘탈이 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외에 자기 자신을 공경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격투기를 통해 내 자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격투기는 분명 일상생활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준다. 어떤 격투가도 그렇게 말할 것이다."

스승
파이터에겐 반드시 스승이라는 존재가 필요하다. 어떤 선수라도 옆에서 자신의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스스로 모든 것을 배울 수 없고, 지식을 쌓아야 한다. 좋은 스승이란 나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자신의 것을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돈이나 명예보다 100% 선수의 성공을 원하는 존재 말이다.

라이벌
미워하는 감정과는 별개다. 감정적인 상태가 되기도 하지만 상대 역시 나만큼 이기고 싶다 보니 설전을 벌이게 되는 것 같다. 경쟁심이 없는 사람은 프로의 세계에서 버틸 수 없다. 자존심과 경쟁심이 강한 이들의 감정적인 충돌은 어쩔 수 없고, 그것이 라이벌 관계로 이어지는 것 같다.

영광
계속 내 실력을 증명해가고 싶다. 여기서 끝내고 싶지 않다. 스스로 최강이라고 생각하면 거기에서 배움의 과정은 끝난다. 난 배움을 그만두고 싶지 않다. 실력을 증명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승리
이긴 뒤에는 옥타곤을 떠나기 싫다. 밖에 나가면 또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