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 이번 대회는 223번째 정규 이벤트지만, UFC의 모든 대회를 기준으로 하면 434번째가 된다. UFC는 PPV 이벤트로 불리는 정규대회 외에 UFC on FOX, UFC FIGHT NIGHT, TUF 피날레를 개최하고 있다.
7 MMA 대회 개최가 불법이었던 뉴욕주는 2016년 4월 합법으로 바뀐 뒤 지금까지 총 6회의 이벤트가 치러졌다. UFC 223은 뉴욕주에서의 7번째 흥행에 해당한다. PPV 이벤트만 이번이 다섯 번째, 뉴욕에선 주로 규모가 큰 대회가 열리는 편이다.
4·6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대 토니 퍼거슨의 대결은 지금까지 총 네 차례나 무산됐다. 싸울 운명이 아닌 것 같다. 다행히 퍼거슨이 부상으로 빠지기 무섭게 곧바로 맥스 할로웨이가 투입됐다. 둘의 대결은 경기 6일을 남기고 한 번에 성사됐다.
26 or 13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전적은 25승 무패다.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가운데,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UFC 선수로 기록된다. 상대인 할로웨이는 현재 12연승 중이다. 페더급 최다 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둘 중 한 명의 연승은 마감된다. 하빕의 26연승일까, 할로웨이의 13연승일까.
8·8·9 보통 선수들의 전적을 통해 경기 스타일을 예상할 수 있는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경우 경기를 보지 않고 스타일을 알기가 쉽지 않다. 그가 쌓은 25승은 8KO승, 8서브미션승, 9판정승으로 구성돼있다. 어느 한 쪽으로 쏠리지 않고 고루 분포돼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5 UFC에는 한 번의 보너스조차 못 받은 선수가 수두룩한데, 라이트급 파이터 조 로존은 지금까지 총 15 차례나 선정됐다. 넉아웃 1회, 서브미션 6회, 파이트 7회, 퍼포먼스 1회로 UFC가 지금까지 채택한 모든 종류의 보너스를 타냈다. 15회는 최다 수상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네이트 디아즈 역시 15차례 뽑혔다. 또 로존은 UFC 라이트급 역사상 가장 많은 11번의 피니시를 성공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6.06 그래플러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경기당 평균 테이크다운 횟수는 6.06회에 이른다. 이는 라이트급 1위에 해당한다. 또 그라운드 앤 파운드 성공률은 UFC 역사상 2위다. 케인 벨라스케즈가 그라운드에서 분당 6.8회의 펀치로 1위를, 누르마고메도프가 분당 평균 6.1회의 펀치를 가격했다.
15628 UFC 223이 열리는 바클레이즈 센터는 2010년 완공된 시설로 농구 기준 17,732명을 수용한다. 이곳에서 열린 첫 UFC 대회, UFC 208에는 15,628명이 들어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