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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바넷, 6위 알롭스키 상대로 탑독

 


헤비급 랭킹 9위 조쉬 바넷이 자신보다 3계단 높은 6위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상대로 탑독을 점하고 있다.

경기를 약 3일 앞둔 현재 나타난 배당률에 따르면 블루코너인 바넷이 -160, 레드코너인 알롭스키가 +140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베팅한 선수가 승리한다고 가정할 때, 바넷에게 16000원을 걸면 10000원의 수익이 생기고, 알롭스키에게 10000원을 걸면 14000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백분율로 환산하면 베팅에 참가한 이들 중 61.5%가 바넷의 승리를 택했다는 계산이 떨어진다.

스탠딩 타격은 알롭스키가 날카롭다. 알롭스키는 자신이 거둔 25승 중 17승을 KO(TKO)로 따냈다. KO율이 약 70%에 이른다. 그러나 KO패도 많은 편이다. 12패 중 9패가 KO(TKO), 3패가 판정이었다. 화력은 좋지만 맷집이 약해 기복이 있는 편이다.

반면 바넷은 그래플링에 두각을 나타낸다. 34승 중 20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냈고, 8승을 KO로 장식했다. 8패 중 KO패는 두 번 뿐이다. 그래플링과 전체적인 안정감에서는 바넷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한편 코메인이벤트는 두 선수간의 차이가 매우 컸다. 구스타프손이 -675를, 상대인 얀 블라코비츠가 +500을 기록 중이다. 블라코비치가 승리할 경우 5배의 수익이 발생한다. 배팅 참가자 중 87%가 구스타프손의 승리에 돈을 걸었다.

UFC 2연승에 도전하는 방태현은 언더독이다. 상대인 닉 하인이 -220, 방태현이 +185를 나타내고 있다. 하인의 승리에 배팅한 이들이 전체의 약 69%, 하인에겐 22000원을 걸어야 10000원의 수입을 올리며, 방태현에게 10000원을 배팅하면 18500원을 돌려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며 일요일 새벽 4시부터 SPOTV,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메인카드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