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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시작을 여는 UFC 네덜란드

 


8개월간 바쁘게 달려오다 4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있는 UFC의 다음 이벤트는 오는 9월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115다. 이번 대회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다.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두 번째 이벤트다. UFC는 지난해 5월 9일 같은 장소에서 네덜란드에서의 첫 번째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네덜란드 최고의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전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의 헤비급매치였고 스테판 스트루브-안토니오 실바, 거너 넬슨-알버트 투메노프 등의 경기가 메인카드에 배치됐었다. 저메인 데 란다미,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호리구치 쿄지 등의 유명 선수도 참가하는 등 비교적 무게감 있게 치러졌다.

네덜란드는 세계 최고의 킥복싱 강국으로, 종합격투기의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나라로 꼽힌다. 입식격투기 선수층이 두텁고, 격투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UFC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아직 많지 않으나 누구 하나 만만한 선수는 없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최장신 파이터 스테판 스트루브 대 신성 알렉산더 볼코프의 헤비급매치로 치러진다.

스트루브는 헤비급 랭킹 8위로, 2009년 UFC 95에서 데뷔해 현재까지 12승 6패를 기록 중이다. 2012년 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TKO승을 거둔 바 있으며, 지난해 안토니오 실바와 다니엘 오밀란척을 격파했다.

상대인 볼코프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러시아의 신예다. 지난해 26승 6패의 전적으로 UFC와 계약해 2승을 쌓았다. 티모시 존슨과 로이 넬슨을 이겼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스트루브 외에도 지난해 대회에 참가했었던 저메인 데 란다미, 레온 에드워즈, 루스탐 하빌로프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페더급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가 밴텀급으로 돌아온 데 란다미의 상대는 11위 마리온 르노, 에드워즈의 상대는 브라이언 바베레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