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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블라코비츠, 나란히 보너스

27일(한국시간) 열린 UFC 253에서 두 명의 챔피언이 경기력 보너스를 거머쥐었다.

UFC는 이벤트 직후 미들급 2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라이트헤비급의 새 챔피언에 오른 얀 블라코비츠를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회에서 둘의 경기력은 단연 빛났다. 아데산야는 만만치 않은 도전자 파울로 코스타를 맞아 예승을 깨고 완승을 거뒀다. 계속된 로킥으로 승기를 잡은 뒤 과감한 펀치 공격으로 코스타를 쓰러트렸다. 전승을 기록 중이던 코스타는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한 채 첫 패배를 당했다. 

블라코비츠의 승리는 이변으로 다가온다. 당초 많은 이들이 레예스의 우세를 점쳤으나 블라코비츠는 준비된 전략과 과감한 대응으로 레예스를 무너트렸다. 1라운드에 콤비네이션 공격으로 레예스를 당황시키더니 2라운드 후반 상대의 공세를 정면으로 맞받아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브랜든 로이발과 카이 카라-프랑스가 받았다. UFC의 보너스 상금은 각 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