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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vs 캐노니어, UFC 276에서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오는 7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UFC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도전자 재러드 캐노니어가 7월 3일(한국시간) UFC 276에서 맞붙는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벌써 5차 방어다. 2019년 잠정챔피언으로서 로버트 휘태커를 꺾고 정상에 오른 아데산야는 이후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에 이어 휘태커를 다시 한 번 물리치고 타이틀을 수성했다.

그는 긴 리치와 뛰어난 타격으로 미들급에서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며 커리어에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상대인 캐노니어는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파이터로 헤비급과 리이트헤비급을 걸쳐 미들급까지 내려와 절정의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그는 켈빈 가스텔럼과 데릭 브런슨을 꺾은 바 있다. 좋은 신체조건에서 뿜어지는 힘이 강점이다.

한편 UFC 276은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며 곧 추가대진들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