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185가 화려한 대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UFC는 22일 UFC 255가 진행되던 중 UFN 185의 추가 대진, 말론 모라에스-롭 폰트, 조제 알도-말론 베라의 밴텀급 경기와 스티븐 톰슨-지오프 닐의 웰터급 경기를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의 두 경량급 강호 모라에스와 알도는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모라에스는 지난 10월 코리 샌드하겐에게 TKO패했고, 알도는 현재 3연패 중이다. 마지막 경기는 지난 7월 페트르 얀과의 타이틀매치였으며, 결과는 5라운드 TKO패였다.
스티븐 톰슨은 1년 만의 경기다. 지난해 11월 빈센트 루케에게 판정승한 뒤 이번이 복귀전이다. 모라에스, 알도와 달리 최근 경기에서 패했으나 그 역시 과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할 때와는 차이가 있는 만큼 갈증은 여전하다. 지오프 닐은 웰터급의 신성으로 2017년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해 5연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