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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 vs 라마스 2 추가…비중 커진 UFC 위니펙 대회

 


12월 17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on FOX의 26번째 대회가 탄탄한 대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UFC는 앞서 메인이벤트인 로비 라울러 대 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웰터급매치를 비롯해 라이트헤비급매치 글로버 테세이라 대 미샤 서쿠노프,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대 재러드 캐노니어 등의 경기를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관심을 끌 만한 세 경기가 이틀 전 추가 확정됐다. 먼저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랭킹 3위 리카르도 라마스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 둘의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로, 챔피언이었던 알도는 지난 2014년 2월 UFC 169에서 라마스를 판정으로 꺾고 6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만 해도 알도가 극강의 챔피언이었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2차전은 승리를 낙관하기 어렵다. 8차 방어전에서 코너 맥그리거에게 13초 KO패를 당하더니 올해 6월엔 맥스 할로웨이에게 무너지며 다시 얻은 타이틀을 빼앗기고 말았다. 라마스는 지난해 할로웨이에게 패한 뒤 2연승했다.

9위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대 15위 마이크 페리의 신성 대결도 흥미롭다. 폰지니비오는 웰터급 톱10에 새롭게 합류한 신흥 강호로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7월엔 거너 넬슨을 KO로 쓰러트린 바 있다.

마이크 페리 역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웰터급의 기대주다. UFC에서 4승 1패를 기록 중인데, 승리한 모든 경기를 KO로 장식했다. 국내 팬들에겐 대타로 투입돼 옥타곤 데뷔전에서 임현규를 이긴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또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에릭 실바와 조던 메인의 웰터급매치가 추가되며 총 12개 대진이 완성됐다. 메인이벤트 외에 경기 순서에 따른 방송 채널은 추후 발표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서 열린다. 옥타곤이 세워지는 BELL MTS PLACE는 1만 6천명 이상을 수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