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Rankings

알렉스 페레이라, P4P 5위

라이트헤비급의 새 챔피언에 등극한 알렉스 페레이라가 P4P 랭킹의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UFC가 14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기존 10위에서 5계단을 상승하며 5위가 됐다.

지난 주말 열린 UFC295가 적용된 결과다. 페레이라는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결정전에서 전 챔피언 유리 프로하스카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초반 로킥으로 기선을 제압했다가 프로하스카의 거친 반격에 불안한 순간도 있었지만 근거리에서의 엘보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미들급에 이어 올해 라이트헤비급을  제패한 페레이라는 UFC 역사상 8번째 두 체급 챔피언이 됐다. 두개의 타이틀을 얻기까지 불과 2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현재로선 그의 다음 상대로 전 챔피언 자마할 힐이 가장 유력하지만, 본인은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3차전을 더 원하는 눈치다.

한편 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한 톰 아스피날은 14위로 P4P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그는 경기에서 세르게이 파블로비치를 1라운드에 KO시켰다. 

프랑스 출신의 라이트급 기대주 브누아 생드니는 체급 11위, 처음으로 랭킹에 이름을 올리는 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