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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 P4P 8위

미들급의 새 챔피언에 등극한 알렉스 페레이라가 P4P 랭킹에도 이름을 올렸다.

UFC가 15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8위로 P4P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열린 UFC 281이 적용된 결과다. 페레이라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타이틀전에서 밀리던 중 5라운드 역전 TKO승을 거뒀다. 

그는 스탠딩 타격전 타이밍에서 밀리며 흐름을 내줬지만 5라운드에 왼손이 터지면서 기회를 잡아 경기를 피니시했다. 이 승리로 그는 UFC 네 번째 경기만에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일격을 당한 아데산야는 체급 1위, P4P는 2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이 경기의 결과로 인해 P4P 랭킹이 요동쳤다.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2위로 올라섰고 웰터급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가 두 계단을 상승하며 3위가 됐다. 

웰터급 전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은 3위에서 4위,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거누는 6위에서 5위로 바뀌었다. 알렉스 페레이라의 8위 진입으로 기존 8위부터 15위까지의 랭킹이 대부분 소폭 하락했다.

여성부  P4P 랭킹에선 스트로급 타이틀을 탈환한 장 웨일리가 6위에서 3위로 도약했고, 패한 카를라 에스파르자는 4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이외에 UFC 281에서 승리한 라이트급의 댄 후커(11->10)와 헤나토 모이카노(13위 진입), 라이트헤비급의 라이언 스팬(12->10), 여성부 플라이급의 에린 블랜치필드(12->10)의 랭킹 상승했다.